주인을 무는 강아지, 입질 멈출 해결책은?
알아두면 유용한
반려동물 정보
요즘 우리집 강아지가 시도때도 없이 손을 물어서 찾아보다 좋은 정보가 있어 공유합니댜.
말티푸, 1살된 호두입니다.
집에서만 장난이 심해요^^
산책나가면 사람을 무서워하는 소심이.


강아지가 보호자를 무는 행동은 보호자에게 장난을 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경우도 있지만, 공격성이나 불안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무는 이유
1. 놀이와 장난
강아지는 입을 이용해 세상을 탐색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놀이 중에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장난스럽게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격적인 행동이라기보다 놀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2. 과잉 흥분
강아지가 흥분하면 물려는 본능이 강해집니다. 보호자가 손으로 장난을 치거나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강아지가 이를 사냥 본능과 연관 지어 반응할 수 있습니다.
3.주의 끌기
보호자가 강아지가 무는 행동에 반응하면, 강아지는 이를 관심을 끄는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보호자가 손을 물 때마다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빼면 강아지는 놀이가 시작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4.공격성 및 불안
두려움, 불안, 스트레스가 강아지의 공격적인 물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 낯선 사람, 동물과의 접촉 등이 강아지를 긴장하게 만들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무는 행동
교정 방법
1. 아픔을 표현하기
강아지가 세게 물면 ‘아!’ 하고 짧게 소리 내어 놀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는 보호자가 아프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2. 놀이 중 멈추기
무는 순간 등을 돌리거나 자리를 떠나는 ‘타임아웃’을 적용하여 놀이가 중단된다는 것을 학습하게 합니다.
3. 장난감으로 대체하기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 손이나 발이 아닌 올바른 대상을 물도록 유도합니다.
4. 운동과 놀이로 에너지 소진
충분한 신체 활동을 제공하면 흥분 상태가 줄어들어 물려는 충동이 감소합니다.


강아지 무는 행동 교정 시
주의할 점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교정할 때 보호자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손을 휘두르거나 강하게 밀치면 강아지가 공격받았다고 느끼거나 더 흥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를 지르거나 과하게 반응하면 강아지가 놀이로 오해할 수도 있어요. 잘못했다고 가둬두는 방식은 오히려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을 물지 않도록 하려면 꾸준한 훈련과 긍정적인 보상이 필요합니다. 만약, 교정이 쉽지 않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보호자가 일관성 있게 훈련하고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면 강아지도 점차 좋은 습관을 익혀나갈 거예요.
출처: 모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