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장같이 읽기]보도새퍼의 돈, 빚을 청산하기 위한 13가지 지혜

또리줌마 2022. 12.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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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빌려준 책인데,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몇년 전 서울 전세금이 너무 올라가는 상황에 벼락거지가 되는 느낌이 들어 위기감을 느꼈다고....
그때부터 가족을 위해서라도...절실한 심정으로 관심을 가지며 책도 보며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접한 책으로, 이 책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읽어보라고 빌려준 책입니다.

책에 스티커 붙혀가며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여집니다.^^

보도새퍼의 돈

지금 그 지인은 어느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데,
본인에게 도움된 책을 빌려주고, 다양한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동료가 옆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책을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 공유하면서 갈려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빚을 청산하기 위한 13가지 지혜

빚에도 어리석은 빚이 있고,똑똑한 빚이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를 위해 빚을(차를 산다거나, 가전를 산다거나, 옷을 사거나,휴가를 간다거나..) 지는 것은 어리석은 빚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빚은 청산하여야 겠죠..

빚을 청산하기 위한 13가지 지혜

1. 장기적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것이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지 자신에게 물어라
=>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소비성 빚보다는 주택융자에 대한 빚인데, 이러한 빚도 계획없이 하니깐...너무 지루하고, 빨리 갚아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겨서 무조건 대출 상환부터 하다보니, 현재 저축된 돈이 없네요TT
소비성 빚이 아니라면,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어느정도는 저축도 해야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몇년을 지나고 나니 대출은 어느정도 줄어들고 있지만, 당장 사용할 저축된 돈이 없으니 불안함과 또한 또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기회의 돈이 없는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50:50으로 하라고 합니다.
가능한 금액이 200만원이라고 하면 100만원은 빚 상환, 100만원은 저축을 해서 목돈마련 성취감과 투자를 위한 또하나의 기회로 마련해야 경제적 여유를 누릴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많이 공감되는데...저도 조금씩 저축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 신념을 바꿔라
신념을 바꾸지 않으면서 아무리 여기나오는 방법대로 해봐야 바람을 마주보며 침을 밷는것과 같다.
=> 형편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부분은 잘못된 신념이 있었기에... 내 신념을 바꿀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3. 목돈을 소중히 여겨라.
절대로 그런 푼돈으로 어림도 없어라고 말하지 말아라. 한푼이 아쉽다.
=> 모두가 느끼 듯 특별히 사용한게 없는데 왜 통장에는 잔고가 늘 마이너스일까?
돈을 많이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모으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많게 벌든 적게 벌든 변화가 없다면 미래도 현재와 동일하겠죠..작은 금액도 정말 한번쯤은 생각하면서 써야할거 같습니다^^

4. 지출을 모두 기록하라.
이것은 조금 짜증나는 일인줄 안다.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장담한다. 예산안을 만들어 보자.
=> 가계부를 쓰지 않는 저로써는 너무나 부끄럽네요. 모바일 가계부도 많으니 다시 지출내역을 그때그때 기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 지금 당장 신용카드를 찢어버려라.
5천만원 이상 통장에 돈이 불려났을때 다시 만들어라.
=> 할인 받기 위해 여러장 만들었던 카드를 얼마전에 정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드할인을 포기하고 신용카드를 없애는게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자녀들 학원비 때문에 아직 2장 남아 있지만,,,이마져도 체크카드로 사용하고...신용카드를 없애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제가 되지 않는 소비성지출~신용카드 없애는게 1단계 할 일인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경제가 더 여러워 질거라고 하는데, 소비도 계획해서 사용하도록 소비통제 시스템이 필요할거 같습니다.(카드 없애기)

6. 마이너스 통장의 신용한도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라.
이자로 나가는 돈이 줄을 뿐 아니라 빚을 없애는 출발이다.

=> 결혼전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적이 있는데, 10만원 부터 출발하더니 500만원까지 늘어나더라구요.
그이후로 마이너스 통장은 해지하였습니다. 그치만 소비성 지출이 아닌 경우(투자..)를 위해서는 간혹 필요할것도 같습니다

7. 빌려주고 아직 돌려 받지 못한 돈의 목록을 작성하라.
그리고 돈을 빌려간 사람을 찾아가 돈을 받아라.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다달이 나누어 내도록 해라. 단 한푼이라도 받을 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고마워해라.
=> 10년전 남편이 친구가 병원비가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와서 보험약관 대출 받아서 급하게 빌려준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돈 잃고 친구 잃고ㅠ...
지금은 그 친구가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행이 그 외에는 빌려준 돈은 없는거 같네요.^^

8. 당신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해라.
감추는 것은 오해와 감정악화만 불러올 뿐이다. 반대로 터놓고 이야기를 하면 웬만큼 독한 사람이 아닌 한 당신이 제시하는 상환 방법에 동의할 것이다.

=> 현재는 해당사항 없으나, 내용은 공감합니다 . 감정악화되지 않토록 주기적인 대화와 조금씩이라도 매월 상환해서 준다고 하면 이해는 할거 같습니다.

9. 자신이 매달 갚을 수 있는 돈의 절반을 최고 액수로 제시해라.
여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당신이 지금부터 저축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안정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매달 모든것을 빚(대출) 상환에만 올인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몇년이 지나서도 형편이 나아지지는 않을거 같으니, 사용 가능한 금액의 50:50(빚상환:저축) 전략을 세워 언제든지 사용할 목돈을 모아가는 지혜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200 만원이 여력이 있다면 매월 100만원을 갚아가겠다고 제시하는것도 방법..

10. 돈을 쓸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해라.

돈을 쓸 때마다 '이게 정말 꼭 필요한가. 꼭 이렇게 해야 하나'자신에게 물어 본다.
=> 경제가 어렵다~어렵다 하니...아무래도 지출하기전에 꼭 필요한것인지 한번 더 생각을 하고 소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통제가 안되는것은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인것 같습니다TT

11.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라.

=> 이 부분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고민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글쓰기도 시작했고....드디어 구글광고도 며칠전에 달렸습니다^^
열심히 글쓰기도 해볼려고 합니다.

12. 지출액과 수입액을 정해라.
매달 지출하는 최고액과 매달 벌어들이는 최소액을 정해 놓아라.

=>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수입액은 정해져 있지만, 지출액은 최고액을 정해놓고...그 상한선을 넘지않도록 해야할거 같습니다.(신용카드부터 없애자~~TT)

13. 절박함에 대한 감각을 키워라.
절대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보라. 이제 가능한 한 빨리 실천에 옯겨라.물론 신념도 바꾸고 신용카드도 없애버렸으리라 믿는다.
=> 절박한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심적으로 힘들거 같네요TT.

얼마를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를 소비하느냐가 중요하니
미리 계획된 예산안에 지출 통제를 하여...심각한 상황을 만들지 않토록 실천해 보아요^^



12월을 보내고 있는 현재,
잘못된 것은 없는지 되돌아보며 고칠것은 고쳐가면서.. 새해에는 모두 여유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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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성 지출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