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거 어때?

얼마전 중2딸이 학교 체육대회때 (샘이)반 깃발로 쓸거 그려 보라고해서..(반항심에) 그린거라고..
잘 그렸네 칭찬해줬더니..
며칠뒤.. 팔에도 용을 크게 그려놔서 기겁을 했다.😱
반항심 최고조 중2딸!
엄마는 힘들다~😪
엄마! 용돈 좀 보내줘..
엄마! 나 조퇴할래
엄마! 머리 아픈데 오늘 학교안가면 안돼..
엄마! 친구때문에 ㅃㅊ 전학 보내줘.
출근해 있으면 이런 전화 수십통 받는다..
요즘은 중2딸과 자주 다툰다.
까칠한 중2 딸 vs 갱년기 엄마!
누가 이길까...
아무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는것 같다😪
달래고 달래며....지내고 있다.
갱년기 엄마는
예민한 고2딸과 까칠한 중2딸..감당하기 힘들다ㅠ
그래서 남편과 타협했다
까칠한 중2딸은 낲편이..
예민한 고2딸은 엄마가..
각자 맡아서 신경 쓰기로~
얼마전 남편이 중2딸이 수시로 전화 걸려와서 일을 못하겄다고 투덜된다.
아빠 만원만..
아빠 500원만..
갑자기 옆에 있던 회사 동료가
'차장님 ! 저도 만원만 보내주세요~'
라고 메신저가 왔다고..
회사 동료 위로의 말..
'말썽부리던 자식이 나중에는 더 효도한답 니다~~'
남편!
이제야 나를 이해 하겠지.😪
그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두딸에게서 반복해서 전화 받고 있어바..ㅠㅠ
하루는 두딸에게서 17통의 전화를 받았어.😱
딸들아!!
예전에 그 사랑스러웠던 그때로 다시 돌아올수 없겠니~🤣
1년만 버티자~
얘들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한다 우리딸들!!

까칠한 중2딸이 싸준 점심도시락!
까칠한 중2딸이 싸준 점심도시락!
중2 딸이 싸준 점심 도시락! 아침에 갑자기 작은딸(중2)이 '내가 엄마 점심도시락 싸줄까?' (사춘기 절정기라~~여간 까칠한게 아님) 큰 기대 없이.. '알았어~' 근데 몇분동안 뚝딱!뚝딱!하더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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