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출퇴근 도전

작은습관의 힘  책을 읽고 그동안 미뤄왔던 작은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타고 출근하기!

자전거를 잘 못타서 마음만 있었을뿐 행동으로 옮기지를 못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작은도전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책에서는 좋은 습관 또는 하고자 하는 일을 아주 작은 분자 단위로 쪼게서 작게라도 시작을 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뤄왔던(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던것) 자전거 타고 출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실천을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회사에서도 탄력 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출근시간을 9시30분으로 조절하니 한결 편안하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루 일찍 일어나  출근길을 좀 걸어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걷다가 힘들면 근처 지하철이나 택시 타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찍 7시에 양재천 출발 ~ 수서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기분도 상쾌하였습니다.
그 시간대부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부지런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는 미루지 않고 내일부터 바로 자전거를 타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여유롭게 걸어서 2시간 걸려 회사에 도착함^^)

다음날 바로 따릉이 1시간 결재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잡고 양재천~수서탄천방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35분에 출발하여~수서역 탄천에 9시7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자전거 30분 정도!
이 정도면 초보인 저에는 적당한거리인거  같네요~^^
자전거를 잘 못 타서 중간에 언덕길 2번정도 넘어지는 고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탄천에서 사무실 시내까지는 자전거를 끌고 갔지만..
전체  1시간 정도면 출근하는데 문제 없을거 같네요..

작은 실천이라도 한번 해보자는 도전!  
시작을 하면~결국은 이뤄냅니다.

첫 자전거 타기 성공하고  따릉이 한달 결재신청했습니다.
(매일 하도록 강제 장치..)

이제는 실천 일주일 지났습니다^^
가끔 자전거로 퇴근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비오거나 아주 더운날 빼고는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버스 기다리고. 지하철 타고..가는 시간보다 10분정도는 더 일찍 나가지만....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혹시나 또 게을러질까 하면..
앞으로는 강제 실천을 하기 위해서라도 따릉이 한달결제는 무조건 해야겠어요.🤣

일주일 자전거 탔더니 다리에 힘이 생겼는지 어제는 언덕길 2곳에도 넘어지지 않고 모두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오늘부터 그동안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작게 쪼개  시작을 해보세요.
그 작은 시작이 큰 결과를 가지고 올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