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여유로운 주말 봄날 즐기기

비 온뒤라 하늘이 너무 청명하고 좋습니다.
이제는 날씨만 좋아도 기분이 좋아지고..,푸른 새싹을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한번 누려볼까요.
근처 공원으로 산책 할 예정입니다.
(양재시민의숲)

일단 먹을것이 있어야 즐거움도 두배가 되겠죠^^
책 한권과 물병하나를 간단히  가방에 챙깁니다.
그리고 근처에세 커피 한잔과 통밀무화과 빵을 하나 사서....근처 공원으로  향합니다.

나무나 꽃이 많으면 더더욱 기분이 좋겠죠.
너무 복잡하지 않고..소음이 심하지 않는 곳으로...
잠시 혼자만의 여유와  산책을 즐깁니다.

오늘은 구름들도 예쁘네요.

같은 하늘인데.....여기서는 또 다르게 보이네요.
꽃과 나무, 하늘이  너무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멋집니다!!
이런 멋진 자연을 주시다니...감탄이 절로 나오고..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주변에 공원을 찾아보세요.
이렇게 새소리까지...들으니 숲속에 온듯한 이 느낌!...
새소리를 잠시 녹음하고..
들려 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한참을 벤치에 앉아 잡생각을 없애고 커피를 마시며~~주변환경을 눈으로 즐깁니다.
나무들만 쳐다보고 있어도 지겹지 않고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

그리고 준비해온 책을 봅니다.

요즘 읽는 책!.아주작은 습관의 힘

이제 다시 공원을 산책할께요~

사진을 찍어보니 너무 예쁘네요.

물이 철퍽이는 소리에 들여다보니 물고기 여러마리가 얕은 물을 헤엄지며 올라가네요.
물고기가 몇마리 일까요~?
물고기는 왜 상류로 갈려고 저리도 애를 쓸까요?.. 물길도 얕은데..

한참을 처다보고 있으니 지나가든 사람도 같이 한참을 관찰하네요.

오늘은  아이들은 각자 일로 외출했고 남편은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해서...혼자 산책시간을 가져보았는데...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즐겁고..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