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떠오른것은 아름다운 단풍,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은행열매의 고약한 악취가 떠오릅니다. 시내 곳곳, 은행나무를 쉽게 보게 되는데, 은행 열매를 밟지않기 위해 까치발을 하고 피해 다니곤 합니다.(오늘도 밟았음🤣) 혹시라도 밟기라도 하면 '똥' 밟은듯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하는데..이렇게 냄새 나는 은행나무를 '왜' 시내곳곳 가로수로 많이 심는것일까요?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앞으로는, 은행나무가 고맙게 여겨질 것입니다.^^ 먼저 코를 찌르는 은행열매의 고약한 냄새는 껍질속 점액에 있는 '비오볼'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은 곤충으로부터 속살을 보호하는 물질로 껍질이 찢어지면 점액 흘러나와 악취를 풍긴다고 합니다. '냄새나는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왜 심는 것일까? '경관상 이유' 외에도 다..